1. 화상부위 냉각
- 화상의 응급 처치는 화상부위의 옷을 제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 그 직후 흐르는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환부를 냉각시킨다.
- 44도 이상의 온도에서 조직 손상이 지속되므로 화상 발생 후 가능한 한 빠른 시간내에 냉각시켜야 한다.
- 열손상의 응급 냉각처치는 피부 비만세포를 안정화 시켜 히스타민 분비를 감소시키고, 결과적으로 화상부위의 부종을 줄이는 중요한 역활을 한다.
- 하지만 큰 범위 화상환자뿐만 아니라 외래에서 치료 가능한 작은 범위 화상 환자도 과도하게 냉각처치를 하면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다
- 최근 연구에서 적정 냉각시간은 20분으로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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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통증 조절
- 응급 상황에서는 보통 통증 조절을 위해서 우선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다.
- 원하는 정도의 통증 조절에 도달하기 위해 모르핀을 끊임없이 점적주사한다.
- 하지만 마약선 진통제의 오남용 및 중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외래 치료가 가능한 작은 범위의 화상의 경우 일차진료의는 아세트아미노펜이나 NSAIDs와 같은 약제의 처방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3. 물집
- 물집을 다루는 것에 대한 명확한 합의 사항은 없다. 화상 치료팀의 경험에 달려있다.
- 물집내 체액이 면역 반응과 섬유소 용해를 억제하는 등 유해한 영향을 끼친다는 실험 연구가 있다.
- 물집이 터지거나 안 터지거나 상관없이 항생제 드레싱으로 덮어둔다.
4. 창상 세척
- 열손상 시 실온에서 미온(38도) 정도의 멸균수나 생리식염수로 순한 비누를 이용하여 화상부위를 세척해야한다.
- 타르나 아스팔트가 묻어 있는 화상은 냉각을 먼저 시행하고, 궅어진 타르나 아스팔트는 용제를 이용하여 제거해야 한다.
5. 국소도포제
- 화상 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서 항생제가 사용된다.
- 예방적 국소항생제 도포는 바셀린 거즈와 같은 기타 드레싱 용법에 비해 감염이나 패혈증 방지에 더 큰 이점을 보이지 않는다.
- 화상 치료에 사용되는 대중적 제재로는 1% silver sulfadiazine 이 있다. 이 제품에는 은이 포함되어 있어 항생효과를 내지만, 화상의 회복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 silver sulfadiazine은 상피화를 저해하므로, 일단 상피화가 현저해지면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 바세린 거즈만 사용한 경우와 비교했을 때 국소 항생제를 도포하면 악취를 줄여줄 수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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