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불안증후군의 약물치료 완벽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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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불안증후군의 정의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과 함께 대부분 불편한 증상이 동반되며, 이러한 증상은 쉬거나 가만히 있을 때 악화되고, 움직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입니다. 주로 잠들기 전에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감각운동 신경장애입니다.

 

2.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뇌의 도파민 시스템의 불균형이 하지불안증후군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트레스나 임신, 호르몬 변화로 인해 하지불안증후군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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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지불안증후군의 진단

임상적인 증상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4가지 진단기준을 모두 만족하면 진단되지만,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다른 질환들과 감별진단이 중요합니다.

 

(1)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있다. 대개 다리에 불편하거나 불쾌한 느낌이 동반된다.

(2)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불쾌한 느낌이 쉬거나, 누워있거나 앉아 있을 때처럼 움직이지 않을 때 시작되거나 더 악화된다.

(3)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불쾌한 느낌은 걷거나 뻗거나 할 때처럼 움직이는 동안 부분적으로 혹은 전체적으로 완화된다.

(4)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나 불쾌한 느낌은 낮 시간보다 저녁이나 밤에 더 나빠지거나, 혹은 저녁이나 밤에만 발생한다.

 

하지불안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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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하지불안증후군의 치료

(1) 도파민 작용제 : 하지불안증후군의 감각 증상, 움직이고 싶은 충동 개선 효과가 우수하여 일차치료제로 사용합니다.

pramipexole(Mirapex), ropinirole(Requip), rotigotine(Neupro)

 

(2) 벤조디아제핀 : 불면증이 심하게 동반된 하지불안증후군에 효과적입니다. 

clonazepam 0.5 ~ 1 mg

 

(3) 마약성 진통제 : 심한 하지불안증후군이나 증강현상이 나타난 경우에 적응이 됩니다.

oxycodone, propoxyphene, methadine

 

(4) 항경련제 : 통증성의 감각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 환자에게 효과가 좋지만, 전반적인 증상 개선 효과가 우수합니다

gabapetin, pregabalin

 

(5) 철분제제 : 철분은 경구 투여와 정맥주사 투여가 가능하며, 페리틴(저장철) 수치가 50ug/L 미만인 경우에는 투여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하지불안증후군 의심증상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한솔의원에 내원하셔서 상담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