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한솔의원

화상 치료 완벽 정리

by YNJ EM K. 2023. 1. 10.
반응형

화상치료 완벽정리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화상을 입는 경우가 있습니다.

뜨거운 여름 피부가 빨갛게 익어서 밤새 통증에 시달릴 수도 있고, 고기를 구워 먹다가 석쇠에 손을 데일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화상!

화상은 입었을 때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리해 보겠습니다.

 

1. 화상의 정의 

불이나 뜨거운 물, 화학물질 등에 의해 피부 및 조직이 손상된 것을 화상이라고 정의합니다.

화상을 입은 깊이와 중증도에 따라 1도에서 4도로 화상을 구분합니다.

 

2. 화상의 단계

1도 화상

: 피부의 표피층까지 화상을 입은 상태로 피부가 붉게 변하고 마른 것 처럼 보입니다. 통증이 동반되고 물집이 거의 생기지 않습니다. 7일안에 후유증 없이 치료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표재성 2도 화상

: 피부의 표피층과 진피층의 일부까지 침범된 상태이며, 창백한 핑크색을 보이고 작은 물집이 있습니다. 통증이 매우 심한 특징이 있으며 보통 2주 정도에 회복됩니다.

표재성 2도 화상


심재성 2도 화상

: 피부의 진피층까지 침범된 화상입니다. 피부가 하얗거나 창백한 핑크색이나 검붉은색을 보입니다. 신경까지 손상되어 통증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물집이 초창기에 생겼다가 터지게 됩니다. 치료되는데 21일 이상이 소요됩니다.

3도 화상 

: 피부의 전층이 손상된 상태입니다. 피부가 흰색이나 검은색으로 변하게 됩니다. 물집이 생기지 않고 통증도 없고 혈액 순환도 되지 않습니다. 자연적으로 치료되지 않습니다.

4도 화상

: 피부 전층과 근육, 신경, 뼈 조직까지 침범된 상태로 사망가능성이 높습니다.

 

3. 화상의 응급처치

냉각요법

: 화상을 입은 부위에 12~15도의 생리식염수를 사용하여 2~3분간 화상 상처를 식혀야 합니다.

: 화상을 입은 후 30분까지는 이런 화상 창상 식히기가 효과가 있지만, 얼음물 온도(1~8도)의 물은 피부 혈류량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하여 조직 괴사를 더 가중시킵니다.

: 생리식염수가 없을 경우에는 흐르는 찬물에 10분 이상 화상부위를 대고 있습니다.

진통제 복용  

: 통증이 심할 경우 비스테로이드성 진통제나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복용합니다.

화상을 입은 부위가 부어오르기 전에 반지나 시계, 벨트 등은 제거합니다.
물집은 일부러 터트리지 말고, 화상 부위에 달라붙은 물집은 일부러 제거하지 않습니다.
화상부위에 된장, 기름, 바세린 등을 바르지 않습니다.

 

4. 화상 상처 치료방법

1도 화상

: 1도 화상은 소독이나 드레싱이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차광을 해 주는 것이 멜라닌 색소 침착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알로에 베라를 국소적으로 부착하면 염증 및 통증 완화에 특효가 있습니다. 또한 화상의 범위가 넓을 경우에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1~2일 투여하면 염증 완화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2도 화상

: 찬물로 상처 냉각 후 4% 클로로헥시딘을 사용하여 소독합니다. 물집을 일부러 터트릴 필요는 없으며 초기에는 괴사조직이나 가피를 변연절제하지 않고 깊은 2도 화상에는 항생제 연고(박트로반)를 사용하고 폐쇄형 드레싱을 시행합니다.

화상물집 치료방법

: 물집은 신체에 화상이나 물리적 자극이 가해질 경우 피부가 부풀어오르면서 그 상처 속에 액체가 생기는 것인데, 세균으로부터 상처를 보호하고 새 피부가 돋아날 때까지 보호하는 역활을 하기에 일부러 터트릴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화상 물집이 터졌을 때는 생리식염수로 물집 주변을 닦고 항생제 연고를 발라준 후 폐쇄형 드레싱을 해야합니다. 상처가 마르지 않도록 메디폼등으로 습윤 드레싱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화상물집


살면서 누구나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화상을 입을 경우 통증이 심하여 당황할 수 있는데요, 위에서 설명해드린 내용을 참고하시고 빨리 병원으로 내원하셔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솔의원에서도 화상 치료를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한솔의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두드러기 치료 완벽 정리  (0) 2023.01.11
개한테 물렸을 때 치료 방법  (0) 2023.01.10
프로바이오틱스의 효능 완벽정리  (0) 2023.01.06
폐렴 예방접종 완벽 정리  (0) 2023.01.03
감기와 독감의 차이  (0) 2023.01.03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