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의 치료 완벽 정리

비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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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알레르기성 비염이란 호흡 중에 특정한 이물질(allergens)에 대해 콧속의 점막에서 일련의 면역학적 반응이 일어나면서 재채기를 연속적으로 하거나, 맑은 콧물이 흐르며(수양성 비루), 코막힘(비폐색)등이 나타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그 외 눈이나 목이 가렵고 눈물이 나거나 머리가 아프고 후각 능력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 만성화되면 코막힘이 주증상이 되어 합병증으로 축농증, 비용종(물혹), 중이염 등이 나타나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5 ~ 15세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대기 오염과 생활 환경의 변화와도 크게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또한 가족력이 있는데 이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과민성 체질이 유전되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알레르기성 비염은 대개의 경우 과민성 체질을 가진 사람이 알레르기의 원인물질, 즉 알레르기 항원에 접촉함으로서 그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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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알레르기성 비염의 원인 물질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애완동물의 털과 비듬, 바퀴벌레 등 곤충에 의해 유발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식품, 식품의 첨가제, 약물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계절성 알레르기 비염 

: 꽃가루에 의해 생기는 알레르기성 비염은 꽃가루가 날리는 계절에 국한해서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대부분의 알레르기성 비염은 계절에 무관한 통년성 알레르기 비염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원인은 집먼지 진드기입니다.

집먼지 진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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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

알레르기성 비염의 치료로서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알레르겐)에 노출을 피하는 회피요법, 약물요법, 면역요법이나 수술치료 등을 할 수 있습니다.

STEP 1 (간간히 알레르기 비염 발생 시)

: 환경적 요인 회피 + 필요시 항히스타민제 사용

STEP 2 (경증으로 지속시)

: 환경적 요인 회피 + 항히스타민제 또는 비강내 분무용 코티코스테로이드제

STEP 3 (중등도로 지속시)

: 환경적 요인 회피 + (항히스타민제 + 비충혈제거제) 또는  비강내분무용 항히스타민제

STEP 4 (중증 지속시)

: 환경적 요인 회피 + 항히스타민제 + 비충혈제거제 + 비간내분무용 항히스타민제 + 경구용 스테로이드(5일)

 

4. 약물 요법

항히스타민제(Antihistamine)

: 비소양감, 재채기, 수양성비루와 같은 증상은 감소시키지만, 코막힘(비폐색)에는 거의 효과가 없습니다.

: 1세대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진정효과가 있어 졸릴 수 있으므로 운전 시 주의하여야 합니다.

: 2세대 항히스타민제는 진정효과가 약하고 그 약효가 1세대 항히스타민제와 비슷하여 사용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코티코스테로이드제(Corticosteroid)

: 항염증제로 많이 사용되며 국소분무용 코티코스테로이드는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 치료에 크로몰린 제제나 항히스타민제보다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5일 정도의 기간이 필요하며 때때로 건조함, 혈흔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비만세포 안정화제제(Cromolyn 제제) 

: 국소적으로 사용되며 비만세포로부터 히스타민이나 다른 매개물의 분비를 억제하여 알레르기 반응을 억제합니다. 이 약제 역시 작용발현 시간이 깁니다. 부작용은 거의 없으나 1일 4회 이상 사용해야하는 단점이 있으며 주로 예방적으로 사용합니다.

비충혈제거제(Intranasal decongestant)

: 이 약제는 아드레날린 수용체를 자극하여 비혈관을 수축시켜 주로 급성기 코점막의 부종으로 인한 코막힘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국소 혈관 수축제의 비강 투여는 약물성 비염의 위험 때문에 1주 이상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천식이 동반된 경우 류코트리엔 수용체 길항제가 유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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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성 비염 발생시 환경적 회피 요법과 더불어 적극적인 약물 치료를 시도할 경우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한솔의원에서도 알레르기성 비염에 대한 치료를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