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오십견 치료 완벽 정리

나이가 들면서 어느 순간부터 어깨의 통증이 생기더니 점점 심해져서 옷을 입기도 힘든 상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어깨 오십견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어깨 오십견은 어깨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에 염증이 생기면서 서서히 어깨 관절이 굳어가는 질환입니다.

비교적 오랜 시간동안 견관절 운동범위의 감소와 더불어 야간통(night pain)으로 인해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십견은 크게 원발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발병율이 거의 반반정도로 유사합니다. 다른 어깨 질한에 의해 이차성으로 오심견이 생길 경우 석회성 건염, 회전근개 파열등으로 인해 생기는 경우입니다.

견관절의 능동적, 수동적으로 관절 운동범위가 제한되는데 특히 외회전 운동이 제한됩니다.

오십견은 위의 그림과 같은 양상으로 진행됩니다. 통증은 약 9개월까지 심해졌다가 서서히 좋아지고, 움직임의 제한은 약 9개월까지 심해지다가 거의 18개월이 경과하면 좋아지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위의 경과를 보이는 것은 아니고 약 1/3은 이전처럼, 1/3은 약간 감소된 관절운동 범위로, 1/3은 심한 관절운동 범위의 제한이 남아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통증 조절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복용하거나 물리치료 등의 보존적 요법과 같이 치료합니다.

: 통증이 심할 경우 초음파를 이용하여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 것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스테로이드(triam)을 맞을 경우 1주일 간격으로 1회씩, 총 3회 주입 후 6개월에서 1년 경과를 볼 경우 임상적 증상이 좋아졌다는 결과가 있습니다.

스트레칭

: 스트레칭은 긴 막대를 이용해서 하는 것이 유용하며 목욕탕 속에서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 체온을 높여 몸을 유연하게 만들어 스트레칭을 하되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스트레칭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 스트레칭은 좁아진 관절막을 찢는 과정이며, 이 과정에서 통증이 약간 수반될 수 있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적당히 통증을 참아가며 스트레칭을 하면서 관절운동 범위응 증가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어깨 오십견은 치료가 되는데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만큼 고통스럽고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는 질병입니다.

스트레칭만으로 치료가 안 될 경우 병원에서 내원하셔서 신경차단술등 추가적인 치료를 상담 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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